아룬 사린 보다폰 CEO "중국내 사업 적극 확대"

Photo Image

 영국 최대의 이동전화 사업체 보다폰의 아룬 사린 최고경영자(CEO)는 통신산업 재편을 모색중인 중국시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린 CEO는 중국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하는 차이나 모바일의 지분을 보다폰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폰이 중국 내 사업을 확대하는 데 훌륭한 자금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19일 전했다.

 보다폰은 차이나 모바일의 지분 3%를 30억달러에 매입했으며, 현재 가치는 130억달러에 이른다.

 사린 CEO는 중국의 이동전화 보급률이 35%에 불과하다고 전제하면서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으며 우리는 이 길에서 적극적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