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우리나라 무선인터넷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에서 실시한 “2007년 무선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최근 1년 이내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80.2%로 타연령대(12-19세 74.8%, 30대 51.0%, 40대 25.4%, 50대 8.9%)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지난해 본격적으로 상용서비스가 개시된 광대역 무선인터넷(WCDMA/ HSDPA 및 와이브로)의 경우에도 20대의 이용률(4.9%)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7년 9월 현재 만12-59세 국민의 47.7%가 최근 1년 이내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무선랜, 광대역 무선인터넷(WCDMA/HSDPA 및 와이브로) 가운데 하나 이상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27.2%는 최근 1개월 이내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 : ±1.79%p, 95% 신뢰수준).
남성의 최근 1년 이내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49.5%로 여성(45.9%)보다 다소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학생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77.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무직 63.2%, 전문/관리직 49.1%, 생산관련직 33.6% 등의 순이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유형별 최근 1년 이내 이용률은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이 46.2%로 가장 높았으며, 무선랜 및 광대역 무선인터넷(WCDMA/HSDPA 및 와이브로) 이용률은 각각 5.2%와 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무선인터넷 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행태를 살펴보면,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91.9%가 ‘벨소리나 배경화면 등 폰꾸미기’, ‘음악 청취 또는 다운로드‘, ’모바일게임‘ 등의 여가활동을 하는 가운데, 33.8%는 최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검색‘을 비롯한 ’생활정보‘, ’뉴스‘ 등의 정보습득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만12-59세 국민의 절반 이상인 66.2%가 향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의향을 보였으며, 현재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대부분(93.6%)이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남성 및 연령이 낮을수록 무선인터넷 이용 의향이 높았으며, 유형별로는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의향이 58.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광대역 무선인터넷 37.3%, 무선랜 26.5%의 순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승규 원장은 “무선인터넷 이용은 10대 및 20대가 주이용자로 40-50대 고연령자의 관심과 이용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생활 중심형 서비스/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무선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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