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최근까지 태양광 발전 사업에서 뚜렷한 업적을 보인 국내 업체가 없어 태양광 사업 진출을 선언한 LG[003550]에 호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LG가 자회사 LG솔라에너지를 세워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했다. LG는 자회사 LG화학(태양전지, 모듈), 실트론(웨이퍼), LG필립스LCD(박막필름), LG솔라에너지(공장), LG CNS(개발) 등으로 태양에너지 사업에서 수직 계열화를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메릴린치는 "최근까지 태양광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증명한 업체가 거의 없고, LG솔라에너지가 조만간 원재료와 장비를 수입할 것을 예상돼 LG의 자회사들이 태양광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메릴린치는 "몇몇 업체가 태양광 사업 진출을 선언했지만, LG가 각각의 분야에서 경험과 입지를 확보한 자회사를 바탕으로 다른 중소 업체에 비해 태양광 사업에서 더 잘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천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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