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GS칼텍스와 파격 주유할인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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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리터당 최대 500원 통화요금 할인!’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GS칼텍스(회장 허동수)와 제휴해 업계 최고 수준의 주유할인 프로그램 ‘오일세일(Oil Sale)’을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텔레콤 무료통화 요금제 및 마이레저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는 전국 3700개 GS칼텍스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서 주유하면 전월 휴대폰 이용 요금에 따라 리터(L)당 최대 500원을 다음달 통화요금에서 할인받게 된다. 매달 초 전달 요금 구간대에 따른 리터당 할인금액과 소진현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므로 편리하다.

매월 최대 할인 가능 한도는 50리터까지지만 타 주유 할인 및 적립 신용카드와 중복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훨씬 더 크다. 예를 들어 KB포인트리 카드 사용자는 리터당 500원 할인과 함께 카드 적립 100원을 추가로 받아 총 600원을 절감 받고 보너스포인트로 리터당 0.5%를 적립받는 등 ‘일석삼조’의 파격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마케팅전략담당 차지운 상무는 “주유할인 프로그램은 기존 신용카드 할인과는 비교가 안 되는 할인율로 실질적 혜택을 주는 상징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강력한 고객가치혁신서비스로 100만 신규 가입자가 목표”라고 자신했다.

LG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해 통화요금에 따라 최대 17마일의 혜택이 주어지는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10만명에 이르는 신규 가입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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