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 www.shinhan.com)은 옛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시스템을 통합한 뉴뱅킹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해 ‘2007 디지털지식경영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뉴뱅킹시스템’은 지난 2004년 11월부터 1년 11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젝트 참여인력만 1300여명에 달하고 수신·여신·외국환 등 계정성 업무뿐만 아니라 관리회계, 고객관계관리(CRM) 등 정보성 업무 및 재해복구시스템 등 은행 비즈니스 전체를 동시에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특히 통합과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추진하는 ‘빅뱅방식’의 대형 프로젝트를 정해진 기일(On-Time), 정해진 예산범위(On-Budget) 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 국내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시스템에 기반한 뱅킹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해외인지도 향상 등 IT업계 발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뱅킹시스템’의 가장 큰 성과로는 상품, 수수료, 금리로 구성된 팩토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상품개발이 가능하게 된 점을 꼽을 수 있다. 실제 기존에 약 8일 정도 소요되던 신상품 개발기간이 평균 2일 이내로 단축됐다.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편리성 및 효율성도 증대돼 영업점 직원 등 사용자에 대한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다. 이는 또한 결산업무에 대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최적화로 이어져 효과적인 영업지원과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를 개선, 전 업무·전 거래에 대한 24시간 365일 상시 온라인 체계를 확립하고 대용량 처리 성능을 확보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메인프레임 체계를 유닉스 기반 오픈시스템으로 구성하고 통합과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기능 개선 등을 통한 생산성 및 업무효율성 향상 등으로 향후 5년간 220% 이상의 ROI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측은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다른 금융기관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뱅킹시스템의 성공 사례(Best Practice)로 손색없다”며 “뉴뱅킹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진 금융기관들과 경쟁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IB(Investment Banking)나 글로벌전략에 필요한 IT기반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등 IT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뉴뱅킹시스템
신한은행에 ‘2007디지털지식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안겨준 차세대 통합 주전산 시스템 ‘뉴뱅킹시스템’은 비즈니스 측면과 IT 측면에서 많은 성과와 효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뱅킹 시스템은 사용자 편리성 및 효율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영업점 직원 등 사용자에 대한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결산업무에 대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최적화, 과거 최종 결산결과가 나오기까지 12영업일 정도 소요되던 것이 해외영업점을 포함, 4영업일 이내로 단축됨으로써 효과적인 영업지원과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뉴뱅킹 시스템은 기존의 메인프레임 체계를 유닉스 기반의 오픈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통합과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추진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