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이 지난 2005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은 23일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46.4%,21.3% 늘어난 484억4600만원과 44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7% 확대된 35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엠텍비젼이 7분기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기존 주력 제품에서부터 신제품까지 고르게 판매가 신장,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엠텍비전은 3분기에 매출에서 △CCP가 34% △CSP가 38% △ MMP가 28%를 각각 차지,
주력및 신종 3개 제품군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엠텍비젼은 예전보다 개발 투자를 효율화해 개발비를 절감하고 경영구조 개선으로 내부 체질을 강화한 것이 영업이익률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엠텍비젼 관리본부 김동인 상무는 “엠텍비젼은 세계 휴대폰 업체 톱5 중 3개사에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및 영상처리용 칩 뿐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영상처리 칩, 모바일TV용 칩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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