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 가운데 평균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8273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낮은 곳은 4065만 원의 국가수리과학연구소였다.
21일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종사자 현황에 따르면 26개 기관 종사자의 평균 연봉은 6811만 원, 평균 연령은 41.62세로 나타났다. 1억 원이상 고액 연봉자는 621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평균 연봉을 받는 기관은 40년 역사를 가진 KIST로 8273만 원이었으며, 30년 역사의 한국화학연구원이 8099만 원, 창원의 재료기술연구소가 7708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 연령은 평균연봉 6900만원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45.5세로 가장 높았다.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 35세였다. 1억 이상 연봉자는 ETRI가 198명으로 단연 1위였고 KIST(97명),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42명), 한국기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각 35명), 한국생산기술원구원(33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김우식 과기부총리는 지난 18일 특강차 충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출연연의 사기진작을 위해 억대 연봉자를 10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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