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2개의 DMB 채널을 수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프리샛(대표 임광석 www.freesat.co.kr)은 국내 최초로 2개 DMB 채널을 수신하는 내비게이션 ‘셀런 FDN-2750·사진’과 ‘셀런 FDN- 2722’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샛이 독자 개발한 듀얼 DMB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TPEG을 사용하며 다른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TPEG 서비스 이용시 다른 채널을 시청할 수 없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전자지도는 엠앤소프트의 ‘지니SF T3’를 탑재했으며, 노래방·MP3P·동영상재생·게임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제품은 이달 말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임광석 사장은 “DMB방송의 전국 확대로 DMB기반의 내비게이션 기술은 보다 혁신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듀얼 DMB 내비게이션 제품은 새로운 기준 모델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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