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외산 가전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독일 가전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 www.miele.co.kr)는 법인 설립 2년만에 직원수가 설립 당시보다 40% 증가하는 등 이례적으로 조직이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영업·서비스와 마케팅 부문 등 대 고객 서비스 인력을 20명 가량 늘려 현재 직원수는 65명이다.
특히 마케팅 부문은 올해 기존 백색가전·빌트인 가전 외에 상업용 제품을 취급하는 ‘프로페셔널’ 부문을 신설하고 최근 프로덕트 매니저를 신규 채용하는 등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력 확대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법인 설립 후 상담에서부터 판매, 배송, 설치, AS 등 전 부문에 걸친 업무 증가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을 미연에 차단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