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자회사 M&A로 ‘메디칼초음파사업부’ 출범

Photo Image

한국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는 자회사인 초음파기술㈜을 기존 메디칼초음파연구소와 통합, ‘메디칼초음파사업부(SIEMENS ULTRASOUND KOREA ‘SUSKO’)’로 재편한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지멘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초음파기술㈜을 기존 연구개발조직과 통합시켜 품질과 가격,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조셉 마일링거 한국지멘스 사장은 “동일업종 자회사를 흡수한 메디칼초음파사업부의 출범으로 의료용 초음파 시장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2002년부터 초음파진단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해 메디칼초음파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초음파기술㈜은 지난 2002년 12월 한국지멘스와 ㈜프로소닉이 경주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향후 미국에서 생산되는 지멘스 초음파 프로브 물량을 대부분 생산하게 된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