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의 정보이용료 부담을 덜어주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조영주)는 정보료 무료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범국민존(Zone)’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존에서는 모든 정보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범국민 데이터 요금’, ‘SHOW 범국민 데이터 요금’ 등 데이터정액제 이용 고객은 추가 부담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웹진형태로 구성된 범국민존은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VIP서비스와 KTF고객 누구나 정보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뉜다. ‘난, VIP존’에서는 매월 문자 50건, 패러디문자 30건을 무료로 보낼 수 있으며 유선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모바일웹서핑’ 서비스를 매일 10분씩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게임과 폰배경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KTF IE사업기획팀 김겸 팀장은 “범국민존은 무선인터넷 사용 의지가 있는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라며 “부담감을 낮춰 고객들이 보고 보여주는 쇼(SHOW)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