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열풍 온라인게임 ‘바닐라캣’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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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의 화제를 모은 TV드라마 ‘커프(커피프린스 1호점)’ 신드롬이 온라인게임으로 옮겨 붙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중인 온라인 패션게임 ‘바닐라캣’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따라잡기를 주제로 ‘의상 콘테스트’를 진행,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커프 따라잡기 의상 콘테스트는 각 콘셉트에 맞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스크린샷을 게시판에 올리는 게임 이용자들의 경연장이다. 드라마 ‘커프’가 TV상 인기는 물론, 각종 온라인을 휩쓸면서, 이전 다른 주제 콘테스트 보다 참여율이 2배 이상 급증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용자중 여성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 게임에서 자발적으로 ‘커프 스타일’에 맞춰 아바타를 꾸미거나 꽃미남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사례가 늘면서 파급효과를 더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이 응모한 캐릭터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윤은혜, 공유의 패션 스타일을 표현한 코스프레가 주를 이뤘다. 특히 윤은혜가 열연하고 있는 ‘고은찬’ 캐릭터를 표현한 코스프레가 가장 많이 응모됐으며, 댓글 또한 고은찬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워 높은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한편, CJ인터넷은 iMBC와 손잡고 ‘바닐라캣’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궁S’와 ‘거침없이 하이킥’ 의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커피프린스 1호점’ 의상도 판매 품목에 추가 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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