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 신제품 ADC 출시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는 1.1㎓의 최대 전력 대역폭을 제공하는 신제품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DC는 12비트 170MSPS 속도의 ADC 2종(ADC12V170·ADC12C170)과 14비트 155MSPS ADC( ADC14V155)로 와이맥스와 3G 무선통신 기지국에 알맞게 설계됐다.

 1.1㎓ 대역폭 용량을 갖춘 ADC는 250㎒ 입력 주파수 이상의 높은 대역폭과 잡음처리 성능을 제공,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자는 첫번째 입력신호를 바로 디지털화해 소요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다.

 전력소모가 낮은 것도 이 제품들의 특징이다. 3.3V 공급 전압에서 동작하는 ADC12C170은 715㎽를,ADC12V170은 781㎽를 소비한다. ADC14V155는 3.3V 공급전압에서 951㎽를 소비한다 세 제품 모두 절전모드 기능을 갖춰 절전모드시 전력 소모량을 12비트의 경우 5㎽로, 14비트는 15㎽ 이내로 줄여 준다.

 가격은 1000개 단위 구입시 12비트 제품은 개당 39.20달러고 14비트 제품은 개당 67.10달러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