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젬이 세계 4위 휴대폰 업체인 소니에릭슨을 새로운 거래선으로 확보했다. 이로써 모젬의 부품 공급사는 노키아, 모토로라에 이어 글로벌 빅5 중 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모젬(대표 김종완)은 14일 중국법인인 모젬톈진을 통해 이달부터 소니에릭슨에 휴대폰에 내장되는 카메라 렌즈 보호덮개(BEZEL)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월평균 25∼30만개로, 총 700만개에 달한다.
조인규 모젬 상무는 “렌즈 이외에 소니에릭슨으로부터 윈도 렌즈와 키패드 개발도 의뢰받았다”며 “3분기 이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모젬은 전체 매출의 80% 비중을 차지하는 모토로라가 올 상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 여파를 받아 올 상반기 적자가 확대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모젬은 올 3월 노키아 1차 벤더로 등록, 현재 노키아에 윈도 렌즈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키패드도 공급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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