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선양디엔티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한 코아정보시스템과 ERP 컨설팅 업체인 라파앤컴퍼니에 코아정보를 재매각한다.
코아정보시스템 관계자는 13일 “자체적인 인수자금이 부족해 전략적 파트너를 찾게 됐다”며 “선양을 인수한 뒤 라파앤컴퍼니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양디엔티(대표 양서일)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이범진 라파앤컴퍼니 대표이사를 비롯 박진영 이사, 도용길 이사, 최종건 상무 등 4명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박일 회계사가 임명됐다.
코아정보는 이르면 14일 라파앤컴퍼니에 선양디앤티를 매각할 예정이다.
라파앤컴퍼니는 2001년 설립됐으며, SAP 및 EAI 관련 컨설팅 및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코아정보시스템은 지난 5월 선양디엔티를 14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42억원을 지급했으나, 선양디엔티 인수 발표 이후 전현직 대표이사의 횡령사건이 발생하면서 인수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어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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