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美서 랩소디 음악 서비스

 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 www.reigncom.com)은 프리미엄 MP3플레이어 ‘클릭스·사진’의 미국시장 판매촉진을 위해 현지 음원·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랩소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얼네트워크의 랩소디 서비스는 국내 멜론·쥬크온과 같이 MP3, 동영상 파일 등을 이용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콘텐츠 제공 사이트로 약 16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클릭스의 미국시장 공략 및 아이리버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클릭스 사용자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랩소디 음악 서비스는 개별 음반뿐 아니라 EMI뮤직, 소니BMG 뮤직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뮤직, 워너뮤직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전문업체와 연동하고 있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클릭스는 국내에서만 10만대가 팔렸으며,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김혁균 사장은 “클릭스는 해외시장에서도 아이리버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이제 콘텐츠 서비스까지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 기업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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