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부터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수학·물리 등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여름방학에 8개 대학에서 ‘대학과목 선이수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 상지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수학·물리·화학·생물 강좌를 개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 입학 이후 해당 학교에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교육부 김규태 대학학무과장은 “대학과목선이수제는 이공계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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