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외국계 금융사 인사 첫 공익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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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권업협회가 21일 임시총회를 열고 존 워커 한국맥쿼리그룹 회장을 공익이사로 영입하는 등 이사진을 개편했다.

 증권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국회 통과를 앞두고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주 연방정부 경제부 구조 담당 및 교통국 차관을 역임한 워커 회장을 공익이사로 보강했다. 증권협회가 공익이사로 외국계 금융사 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과 유정준 한양증권 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영섭 태평양 고문, 최운영 서강대 부총장, 박준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공익이사진에 합류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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