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과 권박 한국쉐링 사장이 아시아·유럽미래학회(회장 이건희 이화여대 교수)가 시상하는 ‘올해의 글로벌CEO 대상’을 수상한다.
아시아·유럽미래학회는 최근 열린 제5회 글로벌CEO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국제협력 부분 대상에 이희범 회장을, 국제경영부문 대상에는 권박 사장을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학회 측은 “이희범 회장은 한·미FTA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협상단과 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소통에 노력하는 등 한미FTA의 성공적인 타결에 크게 기여했고, 산업자원부 재직시 통상 협력 활동을 통한 국익 창출과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를 많이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권박 사장에 대해서는 “국내 제약산업에 선진 마케팅 기법과 제품관리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무역센터) 51층에서 글로벌CEO 대상 시상식과 함께 ‘아시안 드림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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