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일본에서 특허 침해혐의로 제소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니치아사는 최근 오사카 지방법원에 서울반도체 일본법인과 판매대리점인 쿄에이산업을 특허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치아사는 서울반도체가 일본에 수출한 ‘Z-POWER LED P9’ 시리즈의 일부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 2개 항목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서울반도체의 한 관계자는 “내용을 확인한 결과 쿄에이에 6회에 걸쳐 공급된 670개 제품 가운데 70개 정도가 미국의 세미엘이디의 청색 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니치아사가 문제삼고 있는 것은 이 제품이며 다른 제품은 니치아와 상호 라이선스를 체결한 크리사의 칩을 사용,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본 소송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계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나, 특허침해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건은 니치아사와 다툴 의사가 없다”며 화해를 시도 중임을 내비쳤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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