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온라인처럼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잇게 됐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전파식별(RFID) 방식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도서구매가 가능한 ‘터치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올초 시작한 휴대폰 도서정보 조회에 이어 구매기능까지 추가한 서비스다. 도서마다 부여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입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도서정보 조회 및 구매가 가능해졌다. 교보문고 서울 3개소(광화문, 강남, 잠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도서내용을 확인 후 온라인 서점과 동일한 할인율로 도서를 주문할 수 있다. 계산대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RFID를 이용해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배송지 선택기능이 있어 원하는 곳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고 선물할 수도 있다.
도서 구입비는 신용카드 또는 이동전화 요금합산을 통해 결제된다. 배송비는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이고 2만원 미만일때는 2000원이다.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으며 데이터 통화료는 1패킷(512바이트)당 4.55원이 부과된다. 무선인터넷 정액 요금제 가입 고객은 추가 요금없이도 가능하다.
이주식 전무는 “RFID와 커머스를 결합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도서구매가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모바일 RFID를 이용한 구매·결제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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