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회장 이단형)는 SW인력 채용 산학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13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SW분야 기술인력 실무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민간 차원의 산학 협력 채용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취업을 전제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년에 2번 SW기업이 공동으로 사전 채용해 실무훈련 후 전원 취업시키는 방식으로 SW분야의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산학 협력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1차 사업에서는 7개 중소 SW기업이 참여, 전국 11개 대학 졸업생 20명을 공동 채용했다.
올해 실시되는 2차 사업에서는 21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의 7배에 이르는 130명을 채용한다. 올해 모집 분야와 인원은 CBD J2EE 83명, CBD .NET 32명, 임베디드 15명이며, 대상자는 2007년 9월 졸업예정자나 졸업 후 3년 미만 미취업자로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오는 11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2007년도 상반기 공동채용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선발방법, 실무교육 내용, 일정, 21개 채용기업의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 등이 소개된다. (02)3401-9746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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