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는 2일 게임물의 고난도 기술적 분석을 위해 게임분야에 전문적인 능력을 지닌 외부 전문가 9명을 ‘기술심의특별위원’으로 위촉,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지난 2월부터 업계·학계·유관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등급위원회에서 게임과 관련한 전산·영상·음향 엔지니어링 분야의 학계 전문가 9명을 선정해 기술심의특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위는 고난도 기술 분석을 위해 외부의 기술력을 갖춘 기술심의특별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등급심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게임위는 앞으로 기술심의특별위원을 30명까지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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