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 모든 생물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 추출제품 출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 www.intron.co.kr)는 모든 생물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추출제품 ‘키아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아젠은 4가지 제품과 28가지의 프로토콜에 따라 유전자를 추출하며, 인체·동물·식물·세균·혈액·분변 등 다양한 샘플로부터 고순도의 유전자를 쉽게 추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추출하기 힘들었던 그램파지티브세균(Gram positive bacteria)은 물론 곰팡이·파라핀조직, 심지어는 껍질이 단단한 각종 식물씨앗 등으로부터도 유전자를 추출할 수 있다. 키아젠을 활용하면 쌀품종 검정 등 실생활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전자추출제품의 시장규모는 2007년 3억∼3억500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윤성준 대표는 “키아젠은 지난 3월 일본학회 관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제품으로 향후 항생제대체제 개발의 근간이 되는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해 10가지 제품, 50여 가지 프로토콜, 700여 적용 예로 확장하는 2차 프로젝트를 내년 초에 개발,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유전자추출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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