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명경영과 내실 경영을 실현, 그동안 발생했던 경영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올 초 하우리의 대표이사가 된 김희천 사장은 모든 에너지를 고객과 직원사랑에 쏟아붓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번도 회사를 경영해 본 적이 없다는 김 사장은 하우리를 맡으며 경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80년대 초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94년에 같은 학교에서 교육 행정학 박사학위를 했다.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 부교수로 강의도 했다. 하지만 IT 기업을 직접 경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은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하우리의 직원들은 기술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전도사다. 그는 명쾌한 목소리로 직원들에게 하우리의 과거를 잊고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국내 안티바이러스 시장을 양분했던 하우리는 많은 풍파를 겪으면서 흔들리기도 했지만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김 사장은 요즘 하우리 경영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프랑스인 안티바이러스 개발자를 비롯해 신입사원도 대거 채용하고 새로운 R&D 분야도 모색 중이다. 그는 또 건실한 국내외 정보보호 기업과 협력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하우리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다면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김 사장은 “직원들의 열성적인 근무 태도를 보면 하우리의 미래는 무척 밝다”며 “고객 중심의 사고로 이익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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