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들의 현금성자산 보유금액이 투자기피 등으로 비교적 큰 폭 증가했다.
18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말 현재 현금과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상품 등 현금성자산을 조사한 결과, 총 9조5611억원으로 1년전(8조8650억원에)에 비해 7.85%(6961억원) 늘어났다.
지난해말 현금성자산중 현금(현금등가물 포함)은 5조356억원으로 전체중 55.49%를 차지해 전년말(58.31%)에 비해 낮아진 반면 단기금융 상품은 44.51%으로 전년의 41.69%보다 높아졌다.
업종별 현금성자산은 인터넷 업종이 평균 40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통신서비스 313억원, 방송서비스 313억원 등의 순이었다. 정보기기와 제조업은 각각 72억과 83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기업별로는 동서가 17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로텔레콤(1687억원), NHN(166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웹젠은 400억원 가량 감소했음에도 807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13번째로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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