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이상규 www.interpark.com)가 39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어 향후 온라인할인마트, 디지털콘텐츠마켓플레이스(DCM) 등 신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터파크는 최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실시해 1대 주주인 이기형 회장이 배정받은 81억원 전량을 인수했으며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190만주 가량의 실권주를 이상규 대표 150만주를 비롯해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 등 경영진들이 전량 인수하며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특히 경영진이 실권주를 전량 인수하면서 향후 인터파크의 재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유상증자 자금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쇼핑 출자와 차입금 상환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 대부분이 신규 사업 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온라인할인마트와 한국내 DCM 사업 운영자금으로 150억원이 사용된다”며 “자회사 출자 용도 130억원 중에서 일부는 신규사업인 미국의 DCM법인 출자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신규 사업에 쓰일 자금 확보는 일단락된 셈이다.
업계 일각에선 그러나 이번 유상증자가 당초 주당 5440원으로 544억원의 자금 확보가 목표였지만 결국 주당 3915원으로 낮춰졌다며 인터파크의 상황이 이번 증사 성공으로 바로 호전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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