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환경관리공단이 추진하는 대청댐과 남강댐의 ‘계측제어 및 하수도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가 수주한 사업은 환경관리공단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9개 권역 중 대청 1권역과 남강 2권역에 대한 전기·계측제어분야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다목적 댐 상류지역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설치 및 운영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사업 규모는 200억원에 이른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사업에서 전기 및 계측제어·감시제어·운영 및 운전관리·시설물관리·공정진단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당 시스템간의 연계를 통해 최적화된 통합관리가 가능토록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간단한 운영조작을 위한 시스템 단순화 △각 부분 및 타 시스템과의 유연한 통합을 위한 개방형 시스템 △용이한 유지보수, 시스템 확장, 위험최소화를 위한 분산형 시스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송완용 쌍용정보통신 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SOC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환경 및 에너지 관리분야 시스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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