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아티스트-서영은

지난 연말 결혼한 서영은이 7집을 들고 컴백했다.

7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만들어낸 고급스러운 사운드로 팬들에게 서영은의 보컬과 함께 음악적인 부분 또한 만족시켜 줄 소중한 앨범이다.

앨범 전곡을 서영은이 직접 작사해 작사가로써도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음반으로, 타이틀곡 ‘완소그대’는 상쾌하고 맑은 느낌을 전해주는 곡으로서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해주는 곡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은 정상급 뮤지션의 참여를 통해 완성도 높은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전곡이 타이틀 곡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선곡과 녹음작업에 공을 많이 들였으며 듣는 이들에게 포근한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그녀만의 보이스가 돋보인다.

신곡-SG워너비 ‘아리랑’

국내 최고의 가창력 및 판매고를 자랑하는 SG워너비가 ４집 ‘더 센티멘탈 코드’를 발매했다.

4집의 타이틀곡 ‘아리랑’은 국악·판소리를 접목한 곡으로 미디엄 템포와 발라드의 중간 템포 정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해금, 태평소, 대금, 가야금 등의 국악기와 바이올린, 첼로 등 양악기가 어우러진 100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 화제가 됐다. 그만큼 웅장한 사운드와 현장의 감동이 앨범을 통해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외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곡은 옥주현과의 듀엣곡인 ‘한여름날의 꿈’. 이 곡은 영국악기가 사용된 미디엄 템포곡이며, 아리랑의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곡이다. 이외에도 김도훈·한성호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 음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