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8명은 아바타나 미니룸을 꾸며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바타·미니룸’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3%가 아바타나 미니룸을 꾸며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대와 20대는 각각 90.8%, 93.7%가 미니룸과 아바타를 이용했다고 대답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경험자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아바타나 미니룸을 꾸밀 때 주로 이용하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0.7%가 ‘캐릭터의 옷’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26.5%가 ‘얼굴 표정이나 머리 스타일’, 23.3%가 ‘방 배경’이라고 대답했다.
아바타·미니룸을 꾸미는 데 평균적으로 들어가는 금액에 대해서는 80.8%가 ‘2000원 미만’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에 이르는 50.2%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대답한 반면에 ‘5000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자는 3.2%에 그쳤다.
아바타나 미니룸을 꾸미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서’라고 밝힌 응답자가 40.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재미있어서’ 꾸민다는 응답자가 26.1%였다. 40대 이상과 주부층에서는 재미있어서 아바타나 미니룸을 꾸민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바타를 주로 이용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76.9%가 ‘미니홈피’라고 대답했다.
이용 시 불만사항에 대해서는 66.6%가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했으며, ‘서로 다른 사이트에서 호환 불가능’이 24%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아바타나 미니홈피를 꾸며보지 않은 응답자 가운데 36.4%만이 앞으로 꾸며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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