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대 소프트웨어(SW) 업체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
김용대 한국CA 사장은 이달로 지사장을 맡은 지 꼭 1년이 됐다. 지난 1년간 한국CA와 본사를 오가며 성장 전략을 찾느라 분주했다. 한국CA는 세계 5위 SW업체라는 본사의 글로벌 위상과 달리 국내 시장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이 찾은 해답은 공격 경영이다.
그는 “올해 25% 매출 증가를 목표로 경영 목표로 삼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고객과 한국CA, 채널 등이 동반 성장하는 전략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외국계 업체들이 국내 불투명한 경기 전망으로 성장률을 낮춰 잡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CA 솔루션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그는 “CA는 최근 컴퓨팅업계 핫이슈로 떠오른 ITSM을 비롯해 IT거버넌스, ID관리 등에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어느 해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CA는 지난해 삼성전자해외사업팀에 IT거버넌스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최초의 IT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확보한 데 이어 현재 대한생명과 IT자산관리솔루션 공급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금융권 최초로 한국투자증권에 ITSM 구축을 완료하고 조달청과 CJ시스템즈에도 솔루션을 공급했다.
그는 지난해 올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김 사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한국CA의 모든 구성원이 각 담당 분야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한국CA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1년 후 한국CA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