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오랩(대표 김기련 )은 생체신호용 증폭기 및 센서 설계기술, 유·무선망을 이용한 생체정보 모니터링 및 영상·음성신호 전송기술 등 생체신호계측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생체신호기록기 전문 벤처기업다.
지난해 가방형태 및 차량고정형태 2종의 원격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올 여름 출시할 계획이다.
피지오랩의 원격의료기기는 말 그대로 원격지에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심전도, SpO2, 혈당 등 환자의 활력징후를 포함한 다양한 생체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다. 음성과 영상 신호까지 송수신할 수 있어 원격지 의사와 환자간의 원활한 의사교환으로 의학적 진단 및 처방이 쉬운 장점이 있다.
가방형태의 휴대형 원격의료기기는 의사나 방문간호사가 환자 방문 시 휴대해 이용할 수 있고 차량형 원격의료기기는 구급차에 탑재해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중 병원전단계의 응급처치에 적용 가능하다.
차량형의 경우 소방방재청의 U-119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2대의 구급차에 탑재해 사용되고 있으며 올 해에는 타 구급차에 추가로 설치돼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제품은 부산 U시티의 U헬스 중 응급진료지도 서비스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피지오랩은 단말기뿐 아니라 서비스 모델(솔루션)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