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영국의 팀 버너스 리가 인터넷 및 통신 관련 법안을 만들고 있는 미 하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평등한 웹을 보장할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C넷과 인포월드 등 외신이 보도했다.
버너스 리는 미 하원에서 열린 ‘월드 와이드 웹의 미래’라는 제하의 세미나에 참석해 “정책 입안자들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웹이 하얀 캔버스이며 혁신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웹 이용자가 쓰는 인터넷서비스사업(ISP)가 누구냐, 사용자가 어떤 언어를 쓰느냐, 장애를 갖고 있느냐와 상관없이 웹이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이전에도 인터넷 중립성에 대해 적극 옹호하는 발언을 해 왔다.
버너스 리는 월드와이드웹의 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대영제국 기사 작위 중 두 번째로 높은 ‘나이트 커맨더’ 작위를 받았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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