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전지 등 각 분야에서 나노기술(NT)을 통한 프로세스와 재료의 혁신이 요구됩니다.”
22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나노테크 2007 ’비즈니스서밋에서 ‘삼성의 나노테크놀로지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나서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혁신을 일궈내기 위한 삼성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디지털컨버전스와 정보혁명의 시대를 맞아 NT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NT가 각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과 관련해 “지난 85년 1㎛였던 반도체 공정이 40㎚ 시대를 맞았다”며 “10㎚ 공정까지는 프로세스의 변화로 가능하지만 그 이하는 재료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부문의 핵심이슈로는 ‘비용절감’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꼽았다. 이 같은 맥락에서 삼성은 탄소나노튜브(CNT) 백라이트유닛(BLU)을 적용한 6인치 LCD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이오 영역은 랩온어칩(LOC), 연료전지 부문은 나노촉매 등을 이용한 고효율·저비용 전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직 NT는 초기 단계에 해당해 향후 IT·바이오·에너지·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성공사례가 나와야 한다”며 “이 같은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소·정부·교육기관·산업 등 각 주체간 글로벌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쿄(일본)=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