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강아지를 휴대폰에서 키워보자.
게임로프트(대표 조원영)가 KTF를 통해 서비스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우리집 강아지’는 강아지를 기르고 교감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모바일 게임이다.
게이머는 래브라도와 잭 러셀 두 품종의 강아지 중 한 마리를 선택,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에 대한 교감을 높여가 개와 한 가족이자 친구가 돼야 한다.
이 게임은 강아지와 함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집안 거실을 비롯해 목욕탕과 정원·거리·상점·해변 등 10여 곳을 무대로 강아지에게 음식과 물을 주거나 몸을 어루만져주고 원반을 날리는 등 다양한 교감 활동을 벌인다. 게이머는 이를 통해 강아지와 돈독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또 애견 대회 참가 등 10여 종의 미니 게임을 통해 강아지의 외모와 성향을 결정할 수 있고 강아지의 표정이나 짖는 행동을 보고 현재 심리 및 감정을 파악해 대처하는 실시간 심리 시스템을 갖췄다.
‘우리집 강아지’는 폭넓은 세계관과 확장된 교감 기능을 가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특히 어디나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통해 즐기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 때문에 게이머와 게임 속 강아지의 유대 관계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