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2분기중 소비자보호 우수회사 평가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금융기관의 소비자보호시스템 및 민원발생평가 실적을 평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또한 민원이 빈발한 사항에 대해 유형 및 원인분석을 통해 사전에 차단하는 민원주의보를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2006년 민원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이 접수된 것은 총 6만861건으로 전년에 비해 1351건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은행·비은행이 3만296건(49.8%)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과 증권·투신이 각각 2만7530건과 3035건이었다.
은행·비은행은 전년대비 5000건 정도 줄었으며, 보험은 6000여건 늘었다. 금감원측은 “보험모집 및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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