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자회사인 NBC유니버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제프 주커(41)가 승진 임명됐다.
주커는 지난 21년 동안 NBC유니버설을 이끌어 온 봅 라이트(63) 전 CEO의 뒤를 이어 수장이 됐다.
그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6년 NBC에 임시직 스포츠 리서처로 입사한 지 20여년 만에 CEO에 오르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주커의 승진이 최근 미국 미디어 업계의 임원 승진 사례 중 가장 괄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그는 NBC의 대표적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투데이’의 책임프로듀서로 명성을 얻어 왔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제프가 어려운 시기를 이끌어 온 방식을 좋아한다”며 “그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고 회사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이끌어 왔다”고 그의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주커 CEO는 CNBC, MSNBC, 브라보, 사이파이(Sci Fi), 텔레문도 등의 TV네트워크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책임을 맡게 된다. 또 NBC유니버설은 유니버설 영화사와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테마파크도 소유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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