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협회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에 고석태(케이씨텍 대표·사진) 현 협회장을 추대키로 결정했다.
고 회장은 내달 6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10년 1월까지 3년이다.
이사회는 또 연내 협회를 패널업체가 참여하는 디스플레이산업협회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정부와 대기업 등을 상대로 대외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회원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행 12명의 이사진을 17명까지 늘리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향후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환시 재조정키로 하고 현행 12명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협회 문선목 전무는 “협회 출범 3년 만에 60개 회원사가 117개로 2배 가량 늘어나면서 이사 추가 선임안이 제시됐으나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환을 서두르기로 의견을 모아 이사진 보강 시기도 늦추기로 했다”며 “올해 협회 예산도 찬조금을 제외한 작년 70% 수준으로 찬조금 규모가 확정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