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니마란 기계(machine)와 영화(cinema), 애니메이션(animation)의 합성어로 게임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예술 장르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특정게임에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나 게임엔진,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뜻한다.
초기에는 게임 ‘퀘이크’의 에디팅 툴을 이용해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퀘이크무비’로 불리기도 했다. 2003년 ‘언리얼 콘테스트’에서 머시니마 영화에 상금이 수여된 후 이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콘솔 게임기 X박스용 인기 게임인 ‘헤일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Red vs Blue’는 시즌4까지 DVD 제작이 진행되고 있어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PC게임·콘솔게임·온라인게임 등 게임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새로운 게임이 발매되면서 머시니마 영화 소재도 늘어났으며, 더욱 실감나는 3D 그래픽 이미지를 통해 전문적인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수준의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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