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일본 전자제품 양판점이 3일 인터넷쇼핑몰 ‘베스트하이몰’을 연다.
일본 양판점의 국내 유통 시장 첫 진출로 주목받고 있는 베스트덴키코리아의 후쿠모토 고우지 법인장은 “현재 최종 조율에 들어간 단계”라며 “첫 판매 물품은 캐논·소니·파나소닉·올림푸스 등 일본업체의 디지털카메라가 중심”이라고 1일 말했다. 쇼핑몰 주소는 ‘http://www.besthimall.com’이다.
일본 7위 양판점인 베스트덴키는 지난 10월 국내에 베스트덴키코리아를 100% 자회사 형태로 세우는 한편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할 베스트하이마켓을 파트너사와 함께 설립했다.
후쿠모토 법인장은 “TV 등 대형가전까지 판매하기엔 (준비 기간이 짧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한국 제품의 유통도 하고 싶지만 아직 직접 만나서 협의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베스트덴키의 인터넷쇼핑몰이 유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것보다는 향후 베스트덴키가 한국 전자제품 유통 시장과 관련된 어떤 전략과 접근을 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베스트덴키가 지금까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6개국에 오프라인 매장 형태로 진출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도 이를 검토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인터넷쇼핑몰 오픈은 한국 시장을 테스트하는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베스트덴키는 1990년대 중·후반 일본 양판점 1위를 차지했던 회사다. 지금은 4000억엔 매출 규모이며 일본 양판점 중 해외 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가전 에너지 1등급…韓서 '꼼수 등록' 의혹
-
2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3
델, 기업용 제품 선방에 美 PC 시장서 HP 제치고 1위 등극
-
4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5일 종료…삼성스토어 방문객 75% 급증
-
5
말 한마디에 집이 움직인다! 삼성 AI 모듈러홈 체험기
-
6
신일전자, 20L 상부식 제습기 출시
-
7
[테크 차이나] 中 반도체 장비 산업, '국산화 2막' 진입… “이제는 상징보다 실력 경쟁”
-
8
인텔 1.4나노 '아키텍처 변형' 승부수…전후면 전력공급 검토
-
9
삼성, 충청에 '소재·부품 중심지' 140조 베팅
-
10
삼성·SK 등 충청권 392조 중 충남에 202조 투자, 'AI 제조 혁신 5년 앞당긴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