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알기 쉽게 정리한 도요타식 경영 핵심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는 도요타 웨이=독특한 경영·생산방식과 경영철학으로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도요타. 과연 도요타의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도요타에 열광하게 하는 것일까? 이 책은 도요타 방식의 실천·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저자가 기업 실무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요타에 관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도요타의 모든 방식을 7개의 카테고리, 47개의 행동요강으로 압축하여 쉽게 풀어쓰고 있다.와카마츠 요시히토 지음, 우성주 옮김, 새로운제안 펴냄, 1만1000원.

수수께끼 하듯 성공의 지혜 풀어내

　◇성공을 부르는 열두 가지 지혜=이 책은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다. 저자는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열두 개의 두루마리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 안에 성공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세상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 만한 훌륭한 인물을 찾아 나선 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사람들 그리고 뜻밖에 모습을 드러낸 열두 개의 신비한 두루마리. 그들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두루마리의 메시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두루마리를 따라가 보면 세상 사는 지혜가 보인다. 팀 코너 지음, 이구용 옮김, 청년정신 펴냄, 1만원.

서비스 달인 따라하면 매출이 는다

◇매출 100배 올리는 서비스 심리학=이 책은 매출 증대를 위해서 고객서비스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한번 악수한 고객을 어떻게 평생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지 등 고객서비스 문제로 고민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무엇보다도 고객의 심리 파악을 중시하는 서비스 달인들의 고객 서비스 방식을 소개한다. 서비스에 관한 한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고 있는 저자는 고객서비스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완벽한 심리테크닉을 고객에게 자유자재로 적용시키는 서비스 달인의 행동이나 사고를 모방하고 나아가 자기 고유의 서비스 마인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근종 지음,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1만900원.

　직장에서 만나는 일과 행복

◇행복한 목요일=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 특히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일과 인생을 공유하는 소중한 사람이고 또 하나의 가족이다. 이 책은 한글과컴퓨터 상무로 재직 중인 저자가 직원들에게 매주 목요일마다 전하는 ‘본부장의 목요편지’의 형식을 빌려 지은 책이다. 저자는 개인적으로 직장생활과 인생 속의 작은 경험으로 다양하게 겪어온 나누고 싶은 좋은 것들, 아름다운 것을 여러 독자와 아낌 없는 공유하면서 성장하고 싶어한다. 조광제 지음, 진한엠엔비 펴냄, 1만3000원.

고대 신화에 발판한 우리민족 이야기

◇환단의 후예 1=철저한 고증을 거친 동북아의 고대사의 자료를 근거로 신화와 전설을 재편성한 LG CNS 사장을 지낸 김영태의 역사 대하소설이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동이족의 뿌리찾기, 그리고 역사의 증거물로 남아있는 고대 일본의 우리 핏줄이야기를 사실과 허구의 장르로 구성했다. 제1권에서는 고조선이 있던 만주 일대의 환단의 후예들이 한반도로 내려와 중국계 군·현들을 몰아내고 고구려, 금관가야, 서라벌에 정착하면서 왜(일본)로 진출해 촌락국가에서 왕국으로 형성돼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영태 지음, 어문학사 펴냄, 1만3000원.

　만화대사로 배우는 영어단어

◇모에땅 영단어 下=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데스노트, 강철의 연금술사 등의 만화를 비롯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의 만화영화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삼국지 같은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고 즐겨봤음직한 인기 작품들에서 대사나 상황을 차용해 영어 예문으로 바꾼 패러디 영어단어집이다. 필수 단어 1600개(상·하권 합계)를 기본으로 모든 예문을 만화 대사나 관련 내용으로 구성해 놓아, 외웠던 단어를 잊어버리더라도 재미있는 예문을 생각하며 쉽게 기억해낼 수 있도록 했다. 쿠와시마 요시카즈 지음, 요시나리 아츠시 그림, 김영범 옮김, 스튜디오 본프리 펴냄, 1만원.

김현민기자@전자신문, m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