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대표 한부영)이 블루투스 헤드세트 등 휴대폰 및 MP3플레이어용 액세서리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한부영 디오스텍 사장은 27일 “유럽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세트가 휴대폰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돼 판매되고 있다”며 “특히 2008년에는 미국에서도 휴대폰의 블루투스 장착 비율이 65%를 웃돌 것”이라고 시장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디오스텍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휴대용 액세서리 업체인 아이러브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MP3P 블루투스 헤드세트 등 액세서리 생산을 위해 용인 공장 증설작업을 진행중이다.
한 사장은 “디오스텍이 개발 및 생산을, 아이러브가 마케팅을 하는 등 윈윈을 위한 역할분담이 이뤄졌다”며 “내년 헤드세트 매출이 15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디오스텍은 올해 435억원보다 50% 이상 성장한 6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년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디오스텍이 생산하는 제품은 미 애플의 주요 벤더인 캐나다의 아이 스킨(I Skin)에 우선 50만세트가 공급된다.
디오스텍이 개발, 생산한 블루투스 액세서리는 헤드세트(모델명 BT-HS01), 리시버(BT-RD01), 트랜서미터(BT-TD01) 등 총 3종류다.
블루투스(근거리 무선 통신) 송·수신 기능을 지원, 거치대에 MP3P를 꽂아 놓으면 집안 어디서나 블루투스 지원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디오스텍은 애플 아이팟용 블루투스 제품 이외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뮤직폰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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