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타고 신나는 모험의 세계 GO GO∼

 국민게임 ‘카트라이더’가 새로운 테마를 공개하며 다시 발진을 시작했다. 넥슨은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해 지난 7일 티저 사이트를 열고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들이 쉽게 새로운 모습을 인지할 수 있도록 카트걸’이 등장하는 신규 테마 소개 동영상을 제작해 게임포털 ‘넥슨’ 내에 게시했다.    구기향 파트장은 “새로 선보이는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신규 테마의 모습이 남성 유저들은 물론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겨울 방학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규 테마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주얼게임의 특징을 더욱 배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 동화나라 속을 ‘달리자’   특히 ‘동화나라’라는 이미지와 마법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유저들이 신비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게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또 신비감이라는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캐릭터들이 우연히 발견한 새로운 세상이라는 이미지를 가미했다.    신규 테마인 동화나라 ‘프레티온’의 백미는 이미지에 있다. 천연 색색의 색들을 통해 아기자기하고 신비한 세계를 게임 안에서 구현한 것.   또 연못과 고양이 동상, 입 벌리는 사자와 도끼 든 하마 형상은 게임의 동화적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형형색색의 나무와 꽃들은 트랙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마치 시골길을 달리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외에도 동화나라의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켜주는 요소들은 새로운 테마 ‘프레티온’내에 가득하다.    ‘프레티온’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기 위해선 먼저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와 카트 바디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내재된 특성 안에 게임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해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콘텐츠인 만큼 그 특성을 인지하고 있는 유저들이 많지 않기에 각각의 특징을 먼저 아는 것은 승리의 척도라 할 수 있다.     ▶귀여운 마법사 ‘티아라’ :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인 귀여운 여자마법사인 ‘티아라’는 캐릭터들의 주행을 도와주는 착한 마법사란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인 것이 특징.    특히 차원의 문을 통해 동화나라로 들어오게 된 다른 캐릭터들은 반드시 ‘티아라’를 통해 대마법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이 캐릭터의 비중은 게임 내에서 매우 크다.    ‘티아라’로 캐릭터를 선택, 플레이해 승리할 경우 추가 RP(경험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 RP를 쌓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신규 카트 바디 ‘스위피’ : 마법사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과거 빗자루였다. 이를 타고 온 세상을 누비고 다녔던 것. 하지만 세월은 변해 이제 청소도구도 진화했고 당연히 그들의 교통수단도 변했다.    ‘스위피’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빗자루가 청소기로 발전한 형태로 게임 속에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스위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전략적 플레이를 더욱 활발히 진행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아이템 전에서 상대방에게 공격당할 경우, 자석 아이템을 획득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쓸 수 있다. 또 청소기 본연의 성질을 잃지 않은 탓에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특수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 새로운 묘미 신규트랙   새로 아이템 트랙과 스피드 트랙이 1종씩 만들어진 것도 주의 깊게 봐야할 부분이다. 레이싱 게임인 만큼 트랙을 알고 플레이 하는 것이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360도 회전 구간과 퀘스트 등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요소들이 첨가돼 유저들은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퀘스트를 해결할 경우 전자파밴드와 물풍선 등의 아이템이 주어지기에 반드시 트랙을 인지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규 트랙에 신비한 이미지와 함께 동화 속 주인공들이 곳곳에 등장하는 점도 유저들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준다. 현재 제작되고 있는 배경음악(BGM)과 게임 인트로 역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요소다.      l 공략 l  프로게이머 김대겸이 본 새로운 테마     14일 업데이트 된 신규 테마 ‘동화나라 프레티온’은 ‘카트라이더’의 10번째 테마로 기존의 게임 느낌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듯 하다.    물론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는 그대로이나 누구나 공감할 만한 동화 이야기를 컨셉트로 하고 있어 곳곳에서 많은 즐김 요소를 볼 수 있다.    특히 눈을 껌뻑이는 개구리, 하늘을 나는 사자, 걸어다니는 허수아비 등 게임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어났다. 파스텔톤의 색상도 예쁘게 꾸며져 남성 사용자들은 물론 여성 유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된 3종의 트랙은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느낌이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듯 하다. 하지만 스피드로 승부를 거는 레이싱게임에서 자만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제나 트랙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그 트랙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360도 회전식 트랙은 처음 접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할 수 있듯이 신규 트랙을 잘 달려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구간 별 꺾임이나 끊긴 구간 등을 잘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또 신규 카트 바디 ‘스위피’의 경우 아이템 전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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