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도하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중동 현장에서 브랜드 마케팅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중동 전역에서 공항·차량·옥외빌보드 등 대규모 광고를 통해 ‘삼성’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도하 현장에서 빌딩 래핑광고, 래핑 차량 등을 운영하며 선수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카타르올림픽위원회(QNOC) 빌딩은 건물전체를 뒤덮은 이색적인 광고로 현지에서 ‘삼성전자 빌딩’이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중동의 허브인 두바이에서도 공항 래핑과 무역센터 기둥광고, 가든센터 빌보드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