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오아시스, 웹에이전시 사업 고부가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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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오아시스(대표 이보람 http://www.digitaloasis.co.kr)가 영상 기능과 마케팅 컨설팅 등을 강화, 웹에이전시 서비스의 고부가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고객사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단순 웹에이전시 사업을 탈피, 마케팅 및 신규 전략 등과 접목한 웹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영상 전문 조직을 만들고 관련 인력과 장비를 확보, 자체 제작한 영상을 제공해 고객 웹사이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또 웹 사업에서 축적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영상 기술 등을 활용, 디지털TV나 DMB 등 다른 디바이스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지털오아시스는 현재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여행 정보 채널인 스카이투어에 여행 및 예약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UI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웹과 콘텐츠, 미디어 등을 통합하는 종합 미디어 마케팅 전문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 이보람 사장은 “인터넷 환경과 기술이 급변하면서 웹에이전시 등 e비즈니스통합(eBI) 사업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웹 분야에서 쌓은 UI 설계와 디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버전스 시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오아시스는 최근 양방향 디지털 데이터 방송 기술로 중소기업청 이노비즈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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