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0611/200611240007_24020319_l.jpg)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전진 http://www.btp.or.kr)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육성을 위한 중심 지원기관이다. 올해 9개 중점 추진과제 중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제1 과제로 세우고 부산시와 특허청 지원 아래 특허종합컨설팅 사업을 벌이는 등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TP가 지역내 신기술 이전과 신사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신기술 창업보육 기구 BIG(Biz Innovation Generator)와 NBC(New Business Creation)는 다른 TP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조직이다. 신기술 보유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서로 다른 업종 간 연계를 통해 성장 유망 기업의 상품 개발을 도와준다. 또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 부처 R&D사업 유치를 위한 기획팀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IT기업 CEO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테크노포럼’ 결성을 주도해 산업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테크노파크 내 부산기술거래소(기술이전센터)는 기술평가 수행, 우수기술 홍보물제작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개최를 통해 우수기술보유자를 발굴하고 기업 간 기술거래와 투자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TP는 내년 하반기 부산과학산업단지 TP확장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에 산재한 특화기술 연구센터를 한 곳으로 결집시켜 새로운 연구거점을 확보하고 TP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 원장은 “부산 지역 특수성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식기반 산업화 촉진과 신산업 창출에 주력하고 기업 등 지역혁신 주체의 역량과 지식·기술을 상호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