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대표 임영도)는 8일 ‘SOPC 월드 2006’을 열고 게이트당 전력 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인 65㎚ 재설정가능반도체(FPGA) ‘스트래틱스Ⅲ’를 출시했다.
알테라의 로버트 블레이크 제품 기획 담당 부사장은 “디지털 기기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는 등 IT 분야에서 대량 생산보다는 맞춤형 생산 비중이 늘어가고 있어 주문형반도체(ASIC)보다는 FPGA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65나노 제품은 FPGA의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줄 것이며 알테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알테라는 이 제품에 이어 45나노 FPGA를 개발 중이며, 2년 후에는 45나노 FPGA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 90나노 FPGA의 절반의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밀도는 2배가 증가했으며, 성능은 25%가 향상됐다. 전력 소모가 적어 무선 통신 분야나 최신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미세 공정이 적용될 수록 또 성능을 높일 수록 전력 소모는 비례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알테라는 전력 소모를 설계단계에서부터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소프트웨어 조정을 통해 고속 로직이 필요한 부분과 저전력 로직이 필요한 부분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장 적은 수준의 전력 소비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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