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올 12월 개시를 목표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수협은 이를 위해 이달 중 40억∼50억원 규모의 CRM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수협은 연초부터 진행된 윌비솔루션의 CRM 컨설팅을 통해 부분 업그레이드가 아닌 전면 재개편을 통한 CRM 도입 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RFP 공고를 위한 내부 품위 단계를 밟고 있으며,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 킥오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협은 CRM 구축을 통해 개인고객 시장에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의 증가율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자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CRM 구축은 지난 2004년 경영컨설팅을 통해 만들어낸 전체 경영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라며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 킥오프를 한 뒤 고객 정보 데이터 크리닝 작업 등으로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협 측은 CRM 시스템 구축에 이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는 최근 시스템을 도입한 신한은행과 추진중인 농협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정책적 판단시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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