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T, 삼성 8세대에 검사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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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장비 업체 AKT(대표 강인두)는 삼성전자 8세대 LCD 생산라인에 픽셀 불량유무 검사장비 ‘AKT-55K EBT’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AKT는 이번에 공급하는 검사장비의 경우 업계 최대 넓이인 삼성전자 8세대 생산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한 것으로 대형 LCD TV 생산단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검사장비는 7개의 전자 빔으로 픽셀 불량유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며, 비접촉 방식 검사 기술을 적용해 고가의 LCD TV 패널의 긁힘이나 손상 없이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KT 강인두 사장은 “이번에 공급한 EBT시스템은 대형 LCD TV 제작 과정에 사용되는 AKT의 화학증착장비(PECVD), 컬러필터 스퍼터링 시스템 등과 쉽게 연동돼 생산 효율을 높이고 제조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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