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랜드 중화권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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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업체 하이윈을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전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소프트랜드가 중화권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소프트랜드(대표 이진희)는 한류스타 박은혜<사진>를 월드홍보모델로 기용, 중국·대만 게임시장에 하이윈의 간판작 ‘천상비’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은혜를 모델로 ‘천상비’의 캐릭터를 살린 홍보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중화권 시장에 적극 노출할 계획이다. 박은혜는 드라마 ‘대장금’이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으며, 특히 중국 영화 ‘천녀유혼’의 왕조현을 많이 닮아 중화권에서는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진희 소프트랜드 사장은 “이번 온라인게임과 연예매니지먼트사업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하이윈은 중화권을 겨냥한 마케팅 측면에서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며 “소속 연예인들을 자연스럽게 중화권에 소개할 수 있어 역량있는 연기자들이 한류열풍을 이어가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랜드는 내년 중화권에서만 온라임게임 사업 매출액 500만달러를 달성할 목표를 잡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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